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이 12월 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양성평등초콜릿으로 기획·디자인 부문 대상·해외홍보물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기관·단체 등에서 발행한 사보, 홍보영상물, 광고, 웹사이트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 분야를 심사·시상하는 국내 유일 행사이다.
양성평등초콜릿은 많은 사람들이 좀더 쉽고 직관적으로 우리나라 양성평등의 현 주소를 인식하고 고민해볼 수 있도록 기획·제작된 캠페인 매체다. 특히 ‘캠페인 매체’라는 특성을 살려 초콜릿을 단지 나누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성평등 달(콤)성(평등) UP~!”이라는 의식확산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병행 전개함으로써, 성평등에 대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양평원은 2017 리스본국제광고제 시상식에서 '디자인(DESIGN)' 부문 브론즈(Bronze)상을 수상한 바 있다. 리스본국제광고제는 각 부문별 최종수상작(총 47편)을 선정하는 2단계 심사를 거쳤다. 양평원과 ㈜더크림유니언이 협업 제작·출품한 양성평등초콜릿은 Design 부문 “Annual Reports” 카테고리에서 창의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음으로써 전체 최종수상작 47편 중 단 2편 뿐인 국내 수상작 중 하나가 되었다.
이밖에 양평원은 지난 8월에 열린 2017 부산국제광고제 및 2017 런던국제광고제에서도 양성평등초콜릿이라는 단일 출품작을 통해 각각 최종결선작에 진출하여 캠페인 매체로서의 기능성·디자인·독창성 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양평원은 향후에도 양성평등초콜릿과 같은 일상생활 속 친근한 공익캠페인 매체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대국민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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