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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여성가족부, 2017년 아이돌봄 및 가족지원 사업 시상식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12월 13일(수)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3층 대강당에서 올 한 해 가족서비스  지원성과를 결산하는 ‘아이돌봄 및 가족지원 사업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은 각 분야 사업성과 우수기관 및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아이돌봄서비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행복드림사업 이용 수기 당선작의 사례발표도 진행했다.


사업 평가에서는 아이돌봄 운영 우수 10개 기관 및 유공자 39명, 가족지원사업 우수 66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이용 수기 당선작으로 총 31개 사례가, 다문화 사회참여·교류확대 우수사업으로 6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용수기 최우수작은 ▴아이돌보미 선생님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아이들이 변화한 사례 ▴중학생 아들을 키우는 엄마·아빠가 청소년기 부모교육을 통해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한 사례 ▴직장맘이 ‘직장맘 행복찾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안정을 찾은 사례▴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활동으로 독박 육아에서 벗어난 사례 ▴다섯 아이 양육을 혼자 책임지는 엄마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한 사례가 선정됐다. 다문화가족 사회참여·교류확대 최우수 사업은 ▴결혼이주여성 대상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안내 사업 ▴선주민과 이주민이 재활용 리폼아트를 함께 체험하는 생활습관 교류 사업이 선정되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2018년 새해에는 서비스가 더욱 강화된다. 아이돌보미의 처우개선으로 돌봄수당을 내년부터 7,800원으로 인상한다. 앞서 소득유형별 정부지원 비율을 상향(5%p) 조정했다. 또한 시설보육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맞벌이 등 출퇴근 시간대의 틈새돌봄 수요 충족을 위해 시간제 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시간을 확대(연480시간→연600시간)했다.


또한, 취약가족 및 긴급위기가족의 가족기능 회복과 자립을 위한 사업수행기관을 현재 47개소에서 내년 61개소로 확대한다. 아울러, 공동육아나눔터는 2018년에는 47개 지역에서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부모 퇴근 시까지 거주지 인근에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격려사에서 “올 한 해도 여성가족부는 여러 기관과 종사자 여러분과 함께 각 가정의 자녀양육 여건 개선과 가족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갈수록 다양해지는 가족유형에 따라 가족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각별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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