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일)

  • 맑음동두천 13.1℃
  • 구름많음강릉 11.0℃
  • 황사서울 11.6℃
  • 황사대전 13.5℃
  • 흐림대구 17.8℃
  • 구름많음울산 19.4℃
  • 구름많음광주 13.9℃
  • 구름많음부산 21.1℃
  • 구름많음고창 9.7℃
  • 흐림제주 13.5℃
  • 구름조금강화 10.0℃
  • 구름많음보은 11.9℃
  • 구름조금금산 14.5℃
  • 구름조금강진군 14.2℃
  • 구름많음경주시 18.6℃
  • 구름많음거제 19.8℃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사회일반

UNCRPD(유엔장애인권리협약)NGO연대 국가보고서 질의목록 채택을 위한 토론회 개최


전국 17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연대체인 UNCRPD(유엔장애인권리협약)NGO연대가 오는 12월 21일(금) 14시 이룸센터에서 국가보고서 질의목록 채택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2011년 6월 1차 국가보고서를 제출, 2014년 9월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심의를 받은 바 있다. 우리나라가 받은 최종견해는 3개 부문에서 66개 항의 우려 및 권고사항에 대한 의견이 담겨있다. 차기 보고서(2,3차 병합)는 2019년 1월까지 제출하고 질의(쟁점)목록에 답변으로 갈음하는 간소화된 절차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NGO연대는 각 분과별 조직을 구성하여 실효성 있는 질의목록이 도출될 수 있도록 2017년 한 해 동안 협력하며 질의목록을 작성하였다.


첫 번째 국가보고서에 대한 최종견해가 나온 지 3년이 넘게 흘렀지만 아직 정부의 이행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도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NGO연대는 최종견해에 대한 정부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고 체계적인 질의목록이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에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국내 장애인단체들은 장애인들의 권리 신장을 위해 현재까지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오고 있다. NGO연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정부로 하여금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완전한 정책으로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성과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연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2월 말 질의(쟁점)목록을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에 제출한 후 내년 3월 한국 질의목록 심의기간 중 스위스 제네바 UN본부 방문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심의위원에게 NGO 의견을 전달하고, 차기 국가보고서에 대한 NGO 병행보고서도 제출하여 정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17개 연대단체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하여 관련 연대활동에 매진해 나갈 예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