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상임대표의장 김홍걸)는 오는 12월 21일(목)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2017 공동회의’를 “통일국민협약과 지속가능한 대북·통일정책”을 의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리 정부가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통일국민협약>과 관련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제안함으로써 협약정치를 통한 대북·통일정책의 안정적 추진기반 마련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를 통한 남북관계 발전과 통일 문제 해결의 토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개회식에는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인사말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의 축사가 진행되며, 2부 공동회의는 공용철 KBS PD의 사회로 이정철 숭실대학교 교수(통일국민협약 프로세스와 통일정책), 이승환 민화협 공동의장(남북사회문화교류 분야의 내용과 추진과제), 강영식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정책위원장(대북인도협력 분야의 내용과 추진과제)이 발표를 할 예정이다.
 
각계토론에는 (여성)김정수 한국여성평화연구원 원장, (문화)정도상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상임이사, (시민사회)이태호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시민사회)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공동대표, (법조)권은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청년)김세원 연세대학교 학생이 참여하여, 각 분야의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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