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경북/대구

남유진 구미시장 출판기념회

고성국 박사(정치평론가) ‘북토크쇼’로 진행돼...‘경북 아재 남서방’의 인·연맥 총 결산


작은 거인 남유진 구미시장이 『남유진은 경제다』, 『경북 아제 남 서방 경북 2800리』 등 독특한 두 권의 자서전을 출간해 출판기념회를 열어 지역 매스컴의 조명을 받았다.


그의 출판기념회는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5천여명의 대구·경북지역 주민과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민의례 중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며 대경인의 자긍심을 높인 가운데 사회는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가 ‘북토크쇼’ 형태로 맡아 1,2부에 걸친 행사를 주관했다.


남 시장은 인사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태어난 구미에서 12년 동안 공직생활을 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남유진은 경제다』라는 책은 10년 동안 직접 실행한 자료를 모아 발간했다.”고 밝혔다.


또, 『경북아재 남서 방, 경북 2800리』는 23개 시·군을 1년 동안 직접 발로 뛰면서 기록한 기행문으로 각 지역의 풍광을 소개하는 동시에 그곳에서 배출된 인물들을 기록한 책이라며 출판배경을 설명했다.


사회를 맡은 고성국 박사는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은 대부분 자유한국당 출신으로 보수주의적인 가치보다 보신주의적인 자기보호본능에 빠져 있다.”면서 “남 시장의 시대정신에 맞는 정치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남유진 시장이 올해 지방선거에 경북도지사출마를 시사하는 대목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경북도의회 김응규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이철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정치계에서는 백승주 국회의원과 정종섭, 장석춘, 곽대훈 의원, 이재만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고, 경북도내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해 23개 자치단체 중에 17개 고을 원님들이 공식 연가를 내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전 현직 장관과 정치인 등 정치, 경제, 문화, 예술계의 유명 인사들이 두루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회장에 발 딛을 틈도 없이 인파의 물결로 문전성시를 이룬 남유진 구미시장의 출판기념회는 ‘경북 아제 남 서방’의 두터운 인·연맥이 적나라하게 과시된 자리였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