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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동연 부총리, 일자리 안정자금 관련 소상공인 현장방문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상인들의 사회적 동요가 일고 있다. 이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5일 점심 식사 후 예정 없이 정부서울청사 인근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종로구 금천교 시장)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김 부총리는 지난 12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를 방문하여 일자리 안정자금의 집행준비와 신청접수 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이번에는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대상인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서 제도 내용을 설명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당부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주 인건비 부담 경감과 근로자 고용불안 방지를 위하여, 정부가 총 3조원의 예산으로 30인 미만 업체 사업주에게 월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부총리는 시장 상인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물을 직접 나눠주면서, 특히 다음 사항을 강조했다.

최저임금 인상은 근로자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하고, 내수활성화 효과로 사업주에게도 이득이 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시 사회보험료 부담을 대폭 경감했고, 주민센터 등 가까운 곳 어디서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국에 4천여 개 접수창구를 마련했으니, 꼭 신청해서 인건비 부담과 근로자 고용불안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시길 바람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는 앞으로도 최저임금의 현장 안착과 일자리 안정자금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서 지속적으로 제도를 점검·보완하고 홍보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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