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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여성가족부, 전방부대 군 관사 내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 추가 설치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롯데그룹·롯데장학재단과 협력해 전방부대 군 관사 내에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월 16일(화) 밝혔다. 설치예정 지역은 강원도 춘천시, 경기도 이천시, 경기도 양주시, 인천시 총 4곳으로, 군부대 내 공동육아나눔터는 모두 16개소로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2013년부터 롯데그룹 및 국방부와 협력해 군 관사 내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사업을 진행해 왔다. 강원도 철원군에 1호점 개소(2013년)를 시작으로 인천 옹진군 백령도(2014년), 경북 울릉군(2015년) 등에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을 지원하고, 장난감 등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2011년부터 기업 후원과 정부 행정지원, 주민들의 주도적 운영을 결합한 대표적 민관협력 사업으로 현재 전국 91개 지역에 160개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는 전방지역 군인가족들이 육아로 인한 육체적 부담과 정신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군 부대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맞벌이가정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공간을 확대하고, 1월 22일에는 ‘82년생 김지영 세대 자녀돌봄과 지역공동체 역할’을 주제로 「제1차 가족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2월 중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발전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군 장병들과 가족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녀들을 양육하며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 관사 내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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