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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현대화...2021년 ‘자동차+문화’ 융복합시설로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가 자동차산업 부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서울형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략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장안평 일대 50만 8390㎡를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메카로 종합재생하는 장안평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는 핵심 전략거점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1월 11일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를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현대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낡은 시설을 허물고 재개발 형태로 재생해서 자동차+문화 융복합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고차 매매장 등 자동차 관련 용도로 이뤄져 있는 공간을 향후 자동차관련시설(50% 이상)은 물론 자동차 관련 판매·업무시설, 문화시설(전시장·박물관·도서관·문화스튜디오·체험공간 등)과 창업공간, 공공임대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기존 자동차 산업의 재정착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수차례 주민소통과 합의과정을 거쳐 토지 등 소유자와 지역산업협력체, 서울시, 자치구, 전문가,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모두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 생태계와 주변상권을 어우르는 정비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지는 뛰어난 접근성(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접), 양호한 물류환경(간선도로 인접), 자동차 관련산업 집적화 등 물리적·환경적 경쟁력이 높은 산업지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자동차매매상가를 비롯한 토지 등 소유자들이 사업주체가 돼 연내 사업추진 방식을 결정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시는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2015년부터 지역산업협의체, 지역주민, 자치구와 답십리 중앙부품상가 정비사업,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 조성·운영, 가로통합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및 환경개선, 장안평 자동차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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