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오태동 출마예정자는 11일 “첨복단지와 팔공산을 연계한 세계적인 체류형 의료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정자는 “국내최고로 조성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의료연구개발 인프라와 대구의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첨복단지 인근 팔공산 초례봉 일대에 수술과 치료뿐만 아니라 회복, 힐링 등 장기의료관광을 할 수 있는 30만㎡ 규모의 체류형 의료타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예정자는 “현대아산병원과 삼성병원 등 국내최고의 종합병원과 전문병원 산학융합센터를 유치하고 민, 관 공동출자를 통한 제3섹터 개발방식으로 팔공산의 대자연을 품은 고급휴양시설과 재활승마 서비스가 제공되는 힐링가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예정자는 “종합병원이 있는 체류형 의료타운 조성으로 대구의 의료서비스수준 제고는 물론 첨복단지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의 획기적인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 동구 출신인 오 예정자는 영남대 건축공학과 졸업, 경북대 언론홍보학 석사학위 취득, 대구MBC 뉴스 앵커, 미국 미주리국립대학 연구원, 대구시 투자유치 사무관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