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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우리동네 편의점' 개설



용산구 지역자활센터가 용산전자상가에 ‘우리동네 편의점’을 개설했다. 2018년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 일환이다. 현판식은 지난 23일 오전에 이뤄졌다. 이종만 센터장, 조성삼 용산구청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재호 GS리테일 상생협력팀 부장 등 내빈들이 편의점 우측 모퉁이에 달린 ‘GS25 내일스토어’ 현판을 제막했다.


우리동네 편의점은 내일스토어 6호점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GS25 내일스토어를 통한 저소득층 자활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해당 상표를 만들었다. GS리테일은 내일스토어에 보증금과 임대료, 인테리어비 등을 지원한다. 또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점포 운영 노하우를 알린다.


우리동네 편의점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자활근로자 6명이 2교대로 근무한다. 편의점 계약기간은 2018년 2월부터 2020년 1월 말까지 2년이다. 용산지역자활센터는 다양한 방식으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단 7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 인원은 11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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