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등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이 2월 27일 2박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파주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돌아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월 25일 평창의 모처에서 김영철 부위원장 등 북쪽 대표단 8명 전원과 접견을 하고, 남북관계가 앞으로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서라도 북미 대화가 조속히 열려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북 대표단도 북미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고 해 북미 접촉이 예상 됐으나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