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가 5일 오전 도청 문예회관에서 직원과의 대화 중 성범죄 피해자의 '미투'(# Me too) 운동을 장려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안희정 충남지사의 공보비서 김지은씨가 3월 5일 JTBC뉴스룸에 출연해 안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크다.
같은 날 안 지사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직원과의 대화 중 성범죄 피해자의 ‘미투’(# Me too) 운동을 장려하는 발언을 했다니 더욱 충격적이다.
안 지사는 6일 사임통지서를 제출하고 잠적 중이며, 소속 더불어민주당은 사과성명을 내고 안 지사에 대해 출당·제명 절차에 들어갔다.
충남도 공보비서 김지은씨가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JTBC뉴스룸 캡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