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서울/경기/인천/강원

용산구, '따뜻한 겨울나기' 3개월간 성금·품 14억 6천만원 모금 역대 최고 실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달 22일 종료된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이하 따겨)’ 사업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구가 작년 11월부터 3개월간 모은 성금·품은 14억 6천만원 상당(성금 1258건, 성품 120건)이다. 지난해 모금실적 12억 3천만원 대비 2억 3천만원이 늘었다. 목표치(12억 7천만원)를 훌쩍 넘겼다. 올해 200만원 이상 고액 기부는 63건에 달했다. 1억원을 기부한 이마트서부터 현대아이파크몰, 아모레퍼시픽, 삼성문화재단, 오리온, 에스피시 행복한재단, 제일기획 등 많은 기업과 산하 재단이 지역을 위해 나섰다.


염천교회와 충신교회 등 주요 종교단체도 1천만원 이상 고액 기부에 참여했으며, 2천만원을 낸 한동훈(남·가명)씨를 포함, 18명이 개인 자격으로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일하고 있는 좌상엽 주무관은 ‘서울창의상’ 수상금 전액(400만원)을 기부했다. 좌 주무관은 용산공예관 건립으로 작년 말 서울창의상 상생협력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지난달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따겨 유공자에 대한 구청장 표창을 했다. 3년 이상 장기 기부자와 15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  19명(단체 6곳 포함)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는 2010년부터 따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산복지재단이 함께하고 있으며 모인 성금·품은 저소득층 생계의료비 지원, 김장사업 등에 쓰인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