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월 7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오찬회동을 가졌다.
앞서 두 차례의 초청에 불참해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참석으로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여야 5당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여야 5당 대표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홍준표 한국당·유승민 바른미래당·조배숙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대북특별사절단의 방북결과를 포함해 외교·안보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