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이 제 10회 컬리수 축구대잔치 리틀 K리그 전국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4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난지천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유치원 어린이팀 또는 7세 이하의 유소년 축구교실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4개팀까지 한국 유소년 축구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한세드림은 올해 처음으로 상암동에서 축구 대잔치를 기획하게 됐다. 특히, 이전 행사 대비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 어린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현장에는 ‘풋볼 팬타지움’과 함께 ‘VR 체험 공간’이 준비된다. VR 체험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대한축구협회 공식 마스코트인 백호로 변신해 가상공간 속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로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 게임 ‘백호를 찾아라’를 진행, 백호 11마리를 찾은 참가자에게 경품으로 풋볼 팬타지움 1+1 입장권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다. 백호 인형과의 기념사진 촬영을 비롯해 기존 대회 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버블 체험전, 페이스 페인팅, 행운의 룰렛, 캐리커처 존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서 전체 참가팀 및 부대 행사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경품은 이영표 사인볼, 홍명보 사인 유니폼, 참여 선수 유니폼, 축구공, 메달, 풋볼 팬타지움 티켓 등 총 1천만 원 상당이다. 추가로, 참가팀 전원은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미취학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풋볼 팬타지움 이색 축구대회’ 참가비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컬리수 축구대잔치’는 2013년 경기도 오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되었으며, 처음으로 서울에서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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