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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가 스마트시티 조성 선도해야”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자세 강조
4차산업 성공 5개 전략 제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개척한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열어간다. 대구가 가면 그것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1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은 비전을 제시하며 4차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도시와 나라는 앞서 나가고, 그렇지 않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 대구는 현 정부 출범 전부터 스마트시트를 구상했기 때문에 다른 도시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부는 기술이 적용이 되는 현장도, 삶의 현장도 아니다. 결과적으로 지방정부가 나서야 성공을 할 수 있다정부와 대구시가 경쟁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정부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지방의 한계를 극복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현재 대구는 스마트 관련 망을 SKTKT협력하고 있다스마트시티는 관에서 절대로 주도를 못한다. 스마트티 구축하는데 도시공사에서 드는 비용이 100억 원 정도 밖에 안된다며 민간의 참여를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조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스마트시티지원센터’, ‘스마트시티 시민아카데미 리빙랩을 집중적으로 만들어야 된다전문가들과 공무원, 기업들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산학연정 협업포럼을 활용하면 우리 힘으로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수 있다고 스마트시티의 산학연정 협업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의 스마트시티는 전부 오픈플랫폼으로 가야 한다. 민간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시티를 발전시켜야 한다정부와는 경쟁하면서 때로는 지원을 받지만 정부를 따라간다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중앙정부에 의존을 경계했다.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파격적인 기업 인센티브 제공 신기술 테스트베드와 초기시장 제공 기업 유치단계에서 가동, 안정화, 판로까지 원스톱으로 기업을 지원 ···정 협력을 통한 R&D와 인력육성 노사평화도시 등 5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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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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