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14일 오전 16개 동 전역에서 새봄맞이 대청소 '클린데이' 행사를 가졌다. 주민,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2218명이 행사에 참여, 골목길에 남아있던 쓰레기 16.5톤을 수거했다. 또 노면청소차 2대, 살수차 2대, 분진청소차 4대를 투입, 도로와 공공시설물, 녹지대에 묵은 미세먼지도 씻어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정해 범구민 대청소를 이어간다"며, "깨끗하고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에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