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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권영진,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본격적인 공천경쟁 돌입

“대구의 역사 다시 쓰고 싶다” 재선 의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재선 도전에 나선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천경쟁에 돌입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혁신을 넘어 미래로라는 선거 슬로건을 제시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공유와 소통을 강조하면서 끊임없이 서로 소통하고 위로해 에너지를 모아 다시 한 번 4년을 힘차게 달려가자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반나절을 쉰 적은 있지만, 하루 전부를 쉰 날은 한 번도 없었다잔꾀를 안 부렸고 정말 나름대로 부지런히 뛰며 대구혁신을 위해 일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대구가 달라지고 있다. 대기업인 현대로보틱스가 대구로 본사를 이전하고 대한민국 전기차 만드는 기업이 전부 대구로 오고 있다대구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새롭게 쓰고 싶다고 재선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권 예비후보는 또 대구도 인재를 키워서 대구 미래의 문을 열자고 강조했다. “대구가 인재를 키우고 청년들이 머무르는 도시로 만들어야 하다우리끼리 감싸주고 껴안으면서 또 치열한 경쟁을 해야만 한다. 그렇게 해야지만 대구의 희망을 얘기할 수 있다. 나도 그 대열에 포함시켜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혁신의 씨앗을 뿌렸고 희망의 싹을 틔웠다이 희망의 싹들이 밟히거나 꺾이지 않고 대구의 꽃과 열매로 키우자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23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직무가 정지된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이 끝나는 대로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다시 시장직에 복귀할 예정이다.

 

권영진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수성구 범어동 삼성증권 빌딩에서 선거사무소 진심 캠프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주·문희갑 전 대구시장과 김무연 전 경북도지사, 이철우·정종섭·추경호·강효상 의원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홍덕률 대구대총장 등 각계 인사와 시민 4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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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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