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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후암동 '마을이음' 프로젝트 시행


용산구 후암동주민센터가 2018년 자치회관 특화사업으로 ‘후암인을 잇다’ 마을이음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후암동은 서울에서 마을공동체 모임이 가장 활발한 지역의 하나다.


지역 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성숙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사업은 크게 후암문화강좌, 마을운동회, 네트워크 파티로 나뉜다. 후암문화강좌는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 초등학생 글쓰기 수업 ‘이야기 친구 사귀기’부터 ‘정리수납’, ‘홈패션’까지 강좌 3개를 준비했다. 수업은 4월부터 주1회씩 10~12회차로 진행된다. 홈패션의 경우 3일만에 접수가 끝났다. 기타 강좌 수강을 원하는 이는 후암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마을운동회는 9월로 예정됐다. ‘후암동민의 날’(9.3)을 제정하고, 이에 맞춰 주민 화합의 장을 갖는다. 후암동주민센터는 5월경 마을운동회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7월까지 기획회의를 이어간다. 아울러 8월까지 경기종목과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네트워크 파티는 11월께 열린다. 문화강좌, 운동회를 통해 새로 결성된 마을 모임과 기존 마을공동체 모임이 모여 모임별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모임 간 협업을 도모한다.
 
 마을이음 프로젝트 소요예산은 530만원이다. 모든 사업은 주민참여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등 구 보조금을 받아 시행하며 주민자치위원회도 일부 사업비를 부담한다. 한편 후암동주민센터는 최근 마을브랜드를 특허 출원했다. 후암동 BI는 마을 토박이 고지영씨 외 2인이 함께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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