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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 협력 논의

UNESCAP 회원국, 제2차 아태에너지포럼 통해 역내 협력 방안을 모색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주최로 43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차 아시아태평양 에너지포럼(APEF)>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총 32개국에서 15여명의 장·차관을 포함하여 300여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아태 지역의 에너지 전환 협력을 촉구하는 각료선언문(Ministerial Declaration)을 채택했다.

 

아태에너지포럼은 아태 지역의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13년 블라디보스톡에서 처음 개최되어 5년마다 장관급 회의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1차 회의에서 채택된 행동계획(Plan of Action)에 대한 지난 5년간(2014~2018)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의 성과 및 도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조정관은 국가별 성명(Country Statement)을 통해 우리 정부가 기존의 에너지 믹스에서 점진적·단계적으로 탈피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하고자 하는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 중임을 소개하는 한편, 역내 에너지 연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지역 협력의 비전으로 신북방정책신남방정책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 전환을 통한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달성해 나가는 데 있어 그간의 회원국들의 노력과 진전을 평가하고 보다 발전적인 역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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