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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민화협,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 환영 성명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이 남북정상회담을 3일 앞두고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화협은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가 65년 동안 끌어온 정전체제를 끝내고 포괄적인 종전 선언으로 이어져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협정 정착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2018 남북정상회담이 반세기 넘게 지속되어 온 한반도의 분단과 대립을 종식시키고, 상생과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이 되기를 기대하며, 성원과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한반도의 ‘평화’가 이제 ‘새로운 시작’의 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성사된 남북의 만남이 오랜 기간 지속된 긴장을 깨고 남북 대화의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월 27일, 드디어 남북의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납니다. 북의 최고지도자가 분단역사상 처음으로 분단선을 넘어 남으로 오는 역사적인 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는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며, 남북의 정상이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번영을 위한 발걸음을 힘 있게 내딛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남북의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은 커다란 진전이고 희망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가 65년 동안 끌어온 정전체제를 끝내고 포괄적인 종전 선언으로 이어져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협정 정착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국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남북 관계 발전의 길을 열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동안 막혀있던 남북 교류의 길을 민화협이 앞장서서 다시 열어가겠습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이 반세기 넘게 지속되어 온 한반도의 분단과 대립을 종식시키고, 상생과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이 되기를 기대하며, 성원과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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