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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한국문화재재단, 레파토리 공연 ‘The Story, 인간문화재’ 개최



한국문화재재단은 레파토리 공연 ‘The Story, 인간문화재’를 5월 3일(이춘희)과 5월 10일(양승희) 오후 7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공연의 막을 올린다.


2018년 “The Story 인간문화재”에선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춘희 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몇 병창 양승희가 들려주는 명불허전의 명품 소리판이 펼쳐진다. 또한 아나운서 임성민이 굳건한 의지로 지금까지 걸어온 두 예인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시간을 모노드라마로 통해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전 아나운서 임성민이 배우로 국악과 만난다. 독백극으로 인간문화재 이춘희·양승희 명인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이야기를 관객과 호흡하며, 치열했던 두 명인의 삶을 재현한다. 임성민 아나운서는 KBS 20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0년 드라마 ‘동이’와 영화 ‘내 사랑 내곁에’, ‘용의자X’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배우이다.


5월 3일 “The Story, 인간문화재 이춘희”에선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경기민요에 반해 노래를 시작한 어린 시절부터 2012년 대한민국 대표로 인류무형유산 심의위원 앞에서 ‘아리랑’을 불러 세계적 극찬을 받는 최고의 소리꾼이 되기까지의 이춘희 명인의 삶과 팔색조 목소리로 듣는 경기민요의 아름다움과 신명을 만나볼 수 있다.


5월 10일 “The Story, 인간문화재 양승희”에선 양승희 명인과 가야금 산조 명인이자 스승이었던 故김죽파 선생과의 특별한 인연을 조명한다.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 득음의 길을 찾기 위해 홀로 외로운 싸움 끝에 오른 명인의 경지를 담아낸 양승희 명인의 삶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가야금 병창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는 양승희 명인과 제자들이 만들어내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가야금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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