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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남동 '어르신 복지 향상' 추진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가 빈부격차는 있어도 사각지대는 없도록 ‘어르신 복지’ 향상에 추진한다. 사랑은 도시락을 타고, 건강 100세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 등 어르신 복지 사업을 순차적으로 개발·시행한 것. 이들 사업은 모두 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랑은 도시락을 타고’는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월 1회씩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외 청소년과 학부모, 공무원 등이 함께한다. 동주민센터는 어르신 생신에 맞춰 과일바구니를 전달하는 ‘장수과일’ 지원사업도 벌였다. 지난해 과일바구니를 받은 어르신 126명 중 몇 몇은 뜻밖의 선물에 감격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건강 100세 프로그램’은 2018년 신규 사업으로, 전문 강사 재능기부로 지역 어르신에게 분기 1회씩 무료 강좌·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장소는 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이며 지난달 첫 번째 행사에 어르신 23명이 참여했다. ‘행복한 동행’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홀몸 어르신을 1대 1로 묶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올해 용산 복지재단 ‘행복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예산 100만원으로 어르신에게 전달할 식음료와 생신선물을 구매한다. 
 
한남동주민센터는 지난달 행복한 동행 사업에 앞서 시립용산노인복지관 등 기관 협조를 받아 협의체 위원 대상 방문상담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한남동은 ‘사랑은 도시락을 타고’ 사업으로 지난해 용산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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