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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복지

사회공헌형 편의점 ‘내일스토어’ 1호점 오픈

저소득 취약계층의 효과적 자립지원 위한 자활사업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저소득 취약계층인 자활사업 참여자가 근무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 1호점(시흥 행복점)이 최초로 자활 참여자가 점주가 되는 자활기업으로 전환하여 4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GS25 내일스토어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모토아래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GS리테일 및 도드람 양돈농협 등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기업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영 노하우 및 직업 기술 등을 익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11개 지역자활센터 소속 120명의 저소득 주민이 총 18개 점포에서 근무하며, 표준화된 경영기법 교육 및 점포 임차비 등 운영비용을 지원받으며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GS25 내일스토어’ 1호점의 자활기업 전환은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적극적인 자활 의지와 기업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 자활센터 등의 적극적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자활센터는 회계·법률 등 자활기업 전문가 인력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자활기업 참여 수급자에 대한 한시적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은 가맹비 전액 면제, 매출활성화 지원금 추가 지급 등 개점에 필요한 비용을 덜어주어 창업에 도움을 주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취·창업 장애 요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탈빈곤 및 경제적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는 점포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일반 자활근로 사업단에 대한 시설 현대화 및 경영 컨설팅 지원은 물론, 원재료 가공·유통 등 민간 기업과의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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