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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 5월 5일 개막

83개팀 4천여명이 참여하는 컬러풀퍼레이드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5월 5일과 6일 오후 1시부터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개막 행사인 ‘도전~대구, 대구~대박’을 시작으로 컬러풀퍼레이드, 거리공연, 예술장터, 푸드트럭 운영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컬러풀퍼레이드는 5월 5일 오후 6시 30분 퍼레이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약 2km 구간에서 83개 팀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먼저 축제 개막행사에서는 시민들이 5개 구역에서 콩주머니를 던져 대형 박을 터트려 대구의 새로운 희망과 도전, 화합을 이끌어낸다. 올해는 축제일이 5월 5일 어린이날과 겹쳐 가족들이 함께하는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거리공연은 중앙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D·A·E·G·U 구역으로 나눠 이틀간 진행이 되며 해외 전문공연팀도 참가한다. 시민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핫스테이지는 106개팀 1200여명이 신청해 59팀 590여명이 선정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는 예술 작가들의 창작 수공예품, 생활소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컬러풀 아트마켓’, 구·군 홍보관과 지역특산품 판매, 전통의상·공예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공평네거리와 종각네거리 양편에서는 전국 8개 도시 59대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 축제가 펼쳐진다. 전국 푸드 트럭 운영자들이 대거 몰려 지난해보다 두 배 규모로 커지면서 스테이크, 타코야키, 수제 햄버거, 양꼬치를 비롯해 양식, 중식, 일식 등 전국 푸드트럭 맛집들의 솜씨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축제의 절정은 양일 마지막 1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도심거리나이트’가 장식한다. 도심에서 대규모 댄스파티를 벌이는데 야간 도심은 순식간에 젊음이 넘치는 클럽으로 변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맞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대구 시민들과 국내·외 관람객들이 많이 오셔서 편안하게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며 “축제의 관광자원화와 도시브랜드화를 통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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