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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갈월데이케어센터 준공



용산구가 지역 내 데이케어센터(주·야간 보호시설)를 확충하고 나섰다. 구는 오는 9일 오후 2시 갈월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갈월데이케어센터 준공식을 연다. 지역 내 7번째 주야간 보호시설이다. 구는 지난 3~4월 두 달간 갈월복지관 3층 일부를 리모델링, 생활실과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196㎡ 규모 시설을 만들었다. 공사비는 시구 예산 3억원이다.


준공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순회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 진영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200명이 자리한다. 구는 지난해 8월 갈월복지관 내 데이케어센터 설치 방침을 세웠다. 기존 보호시설이 용산구 한남동(동부)과 효창동(서부)에 집중돼 있어 중북부 지역 주민 이용이 불편했기 때문.


지역 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1542명 중 노인요양시설 등에 입소한 어르신은 258명이다. 1081명은 주·야간 보호, 단기보호, 방문요양 등 재가요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중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주·야간 보호서비스 신청인원은 177명으로 기존 시설 6곳 정원(136명)을 크게 웃돈다. 갈월데이케어센터 정원은 21명으로 대기인원 일부를 수용하게 된다.


구는 시설 위탁업체 선정을 진행 중이다. 내달 업체를 선정, 7~8월 중 시설을 정식 오픈한다. 구는 치매환자 증가에 대응코자 전국 최초로 치매안심마을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옛 양주 구민휴양소 부지에 전문 인력과 마트, 이·미용실, 영화관, 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춰 치매 가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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