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5월 18일(금) 오후 4시 서울시 세종로공원에서 ‘2018년 찾아가는 거리상담 전문요원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거리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전국의 거리상담 전문요원 60명과 일시쉼터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위기청소년에 대한 법률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법인 지평 관계자,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및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 한다.
발대식에서 홍보영상 시청, 전문요원의 선서문 낭독 및 어깨띠 수여식이 진행되며, 행사장 인근에서 행인들을 대상으로 거리상담 홍보캠페인이 실시될 예정이다. 청소년쉼터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출․거리배회 청소년 대상 귀가지도, 전문상담, 쉼터 입소 안내 등 보호활동을 전개한다. 현재 130개 청소년쉼터 중 일시 청소년쉼터 30개소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시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거리 현장으로 전담 투입하는 거리상담 전문요원을 예년보다 배 규모 확충해 총 60명이 상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40여만 명의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중 29.7%의 가출 및 가출경험 청소년에게 귀가, 일시보호 등을 지원했다.
또한, ‘거리상담 전문요원’들의 전문성과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한 교육도 5월 17~18일 양일에 걸쳐 처음으로 실시한다. 거리상담기법 및 현장활동 적용 강화 교육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강화하고 가출청소년 범죄예방 및 가출예방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청소년 보호·지원 강화를 강조한 국정과제 및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후속조치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실행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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