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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우즈벡 교원들과 자유학기 좋은 수업 나누다

8월 6일~10일 우즈벡 현지에서, 자유학기 우수 수업 나누기 처음 실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서은경)은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현지에서 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 나눔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 나눔은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자의 우수 수업을 해외 교원에게 확산하여 우리 공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2018년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자 16명과 우즈벡 초‧중등교원 60명이 참여한다.  우리 교원들은 내실 있는 수업 나눔을 위해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원장 김범수)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후,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된 수업자료를 활용하여 수업을 시연하고 우즈벡 교원들은 학생이 되어 참여한다.


수업 시연 이후에는 자유학기의 취지, 학생 중심 수업 및 평가 방법 등에 대해 두 나라 교원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 나눔 이외에도 현지 중등사범리쩨이학교, 제31번 초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수업 혁신 사례를 자유학기 중심으로 소개하고,  사마르칸트 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하여 한국교육에 대한 논의와  한국어보급 현황 등을 공유한다.

  
교육부 남부호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해외 교원들과의 자유학기 수업 공유는 자유학기를 비롯한 우리나라 교실수업의 선도적 변화를 알리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번 수업 나눔이 우리나라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스스로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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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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