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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군 자녀 양육지원을 위한 2018년 1호 공동육아나눔터 개원

여성가족부‧롯데그룹 협조로 육군 제9공수여단 공동육아나눔터 개원

국방부는 8월 31일(금) 육군 제9공수특전여단장 주관으로 군 관사인 하우스디아파트(인천 부평)에서 롯데그룹 부사장, 군인가족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육아나눔터 개원식을 갖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군 자녀 양육지원을 위해 어린이집 설치가 제한되는 지역에 군 관사 일부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설치하고 있으며,   자녀돌봄 장소 제공, 육아 경험 및 정보 교류, 장난감 및 도서대여, 부모교육,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체 공간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그동안 국방부 자체적으로 4개소, 여성가족부 및 롯데그룹 지원으로 12개소, 경기도 지원으로 6개소를 설치하였으며,   하반기에는 국방부 예산으로 4개소, 여성가족부 및 롯데그룹  지원으로 4개소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2013년부터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간의 업무협약과 롯데그룹 협조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군 자녀 양육지원을 위한 민‧관‧군의 모범적인 협력사례이다.   설치비용과 올해 운영비용은 롯데그룹이 부담하며, 내년부터는 국방부가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여군인력의 효율적 활용과 인력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군 간부들의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외에도 군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보육수요를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원식에 참석한 군인 가족 정혜진(39세)씨는 “아이와 함께할 공간이 많지 않았는데 아파트 안에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 및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관련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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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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