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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장애인이 강단에 서는 것, 인식개선의 시작

장애안고용공단, 최고의 강사 만들기 위한 역량강화과정 진행

힌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분야의 최고 장애인 강사를 만들기 위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역량강화과정을 진행한다.


공단은 중증장애인 직업영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인식개선 강사직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과정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강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중증장애인을 우선 선정하여 실시한다. 이 과정은 교안작성 능력, 스피치 기술, 퍼실리테이션 등 강의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후에도 현장 강의 모니터링과 리뷰를 통해 강사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공단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이번 과정은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강의현장에서의 니즈를 중심으로 장애유형별로 다양한 입장과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앞으로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에도 이를 반영해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간 공단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여성‧장년‧청년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직업영역개발사업을 펼쳐왔으며,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청각장애인 네일아티스트, 발달장애인 편의점스태프,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등을 개발해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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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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