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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복지

낙동강 상류 3개보, 지역사회와 추가 협의 거쳐 개방 추진

상주‧낙단‧구미보 당초 개방 계획 조정, 개방 일정 재협의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역사회(지자체, 지역주민 등)와 추가 협의하여 낙동강 상류 3개 보(상주‧낙단‧구미보) 개방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 10월 4일 하반기 보 개방 발표 시 10월 15일부터 상주‧구미보, 10월 중순경부터 낙단보를 개방하기로 하였으나, 지역 주민들과 보 개방의 필요성, 우려사항 해소 방안 등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당초 일정을 조정하기로 하였다. 그간 정부는 낙동강 상류의 보 개방 여건을 현장조사하였고, 지역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보 개방 계획을 발표했었다.

 

최근 제기된 지역의 우려에 대해, 환경부는 분야별 개방 대책을 지역사회와 함께 재점검하는 등 이후의 보 개방 및 모니터링 방안을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하였다. 완만한 수위저하 및 정밀 모니터링, 지하수이용 전수 조사, 지하수위 관측정 확대, 대체관정 개발 및 친수시설 안전조치 등의 예산 확보, 어업 손실 지원 방안 등 분야별 개방 대책을 세밀하게 재점검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환경부는 보별 민‧관협의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분야별 개방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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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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