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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해안방재 합동훈련 실시

화성시가 10월 30일 오후 우정읍 고온항 해변에서 ‘2018년 해양오염 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51사단 169연대, 경기남부수협, 궁평항 국민방제대, 화성시자율방재단, 고온리 어촌계 등 1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평택항으로 입항 중이던 유조선과 여객선이 충돌해 기름이 유출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화성시 지도선, 고압 및 저압세척기, 비치클리너, 동력캐리어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사고 수습 및 복구에 나섰다.


특히 해양오염평가팀을 통해 지형특성에 맞는 방재작업 선정과 해양오염도 조사, 오일펜스 설치 등 실제 해양사고와 같이 대응훈련을 펼쳐 위기대처 능력을 길렀다.


이재봉 해양수산과장은 “선박 사고 발생 시 해양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기름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옮기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해양오염사고 방재 시스템을 구축해 해양 오염사고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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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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