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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경남도청 내 ‘문화갤러리 365’ 프로젝트 시동

도청 공용공간에서 지역예술인 음악회, 전시회 등 문화행사 개최

경상남도가 경남도청 내 공용공간을 활용해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이를 개방하여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업무공간의 일부로 여겨지던 도청 공용공간을 도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의 공감공간으로, 지역예술가들에게는 공연·전시 등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회의 무대로 전환함으로서, 권위적인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해 도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연말까지 문화예술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MOU를 체결하는 등의 철저한 준비로 보다 알차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11월에는 초화류 전시를, 12월에는 가야금연주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는 관련 사업을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문화갤러리 365을 상시운영하고, 2회 정도 음악회 등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는 정부혁신 중점과제인 동시에 도정 4개년 계획에도 포함돼 있어, 향후 시·군의 공공자원 해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공공자원 공유활성화에 경남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기대효과를 보면, 문화행사 유치로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 탈피 및 도민과의 소통화합에 기여, 청사를 업무만 보는 공간이 아닌 도민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기 조성된 북카페(2개소)와 연계하여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문화쉼터 조성, 청사를 공연·전시회장으로 활용하여 공공자원 공유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금석 경남도 회계과장은 내년도 시행 예정인 문화갤러리 365’ 프로젝트를 잘 추진해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 조성, 공공자원 공유활성화, 밝고 활기찬 도청 청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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