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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웅은 우리가 지킨다!”…공상 해양경찰관 격려

에쓰오일-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상 해경 22명에 격려금 전달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공상 해양경찰관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격려금 전달은 거친 바다 현장에 맞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은 해양경찰관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1002함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천식 서특단장, 김광남 에쓰오일 상무,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합동단속 훈련을 하다 부상을 입은 고성훈 순경 등 22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은 행사가 열린 경비함정을 둘러보고 해양경찰의 임무를 체험하며 공상을 입은 해양경찰관의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도 가졌다.
 
김광남 에쓰오일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바다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다 부상 당한 해양경찰관이 소외와 좌절 대신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공상 해양경찰관들이 긍지를 갖고 현장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직무수행 중 공사․상을 당한 해양경찰관은 총 484명이며, 이 중 105명이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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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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