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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오는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시민들과 의미 되새기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 차원에서 행사 개최


화성시가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시는 매년 광복회 경기도지부 주관으로 열리던 기념행사를 올해부터 시 주관 행사로 개최해 순국선열에 담긴 의미를 공유하고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우리동네 독립영웅’이라는 부제로 화성에서 활동한 120인의 독립영웅을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메인 행사인 기념식은 11시부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독립군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객석 피날레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독립운동가의 명언을 적는 캘리그래피, 나만의 독립백 만들기, 태극기 만들기, 북 아트 등이 운영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우리지역 독립운동가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뜻깊은 날 가족,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본 순사를 처단하고 2천명 이상이 독립운동에 참가한 지역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내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펼쳐 총 41명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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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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