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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양경찰, 민관 해양구조 협력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12월 17일 150명 참석, 민간 해양구조 활성화 방안 논의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2월 17일 오후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민간해양구조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현배 청장, 한국해양구조협회 신정택 총재, 구조협회 회원, 민간해양구조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3년간 국내 해양 조난 선박사고에서 어선 및 민간해양구조대원이 구조하는 건수는 15년 334척, 16년 588척, 17년 758척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민간해양구조세력인 한국해양구조협회와 민간해양구조대원은 2012년 수상구조법에 반영·운영되기 시작했으며 해상에서의 열악한 환경에서 수난구호 활동함에도 지원과 혜택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민간 해양구조 참여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민간구조세력의 운영 관리 및 대응체계 등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에서의 사고는 점차 대형화, 복합화되고 있다. 해양사고에 대비해 민간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한 공조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며 “2019년은 선진 민간해양구조 원년의 해로 선포하여 민간 해양구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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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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