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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9.19군사합의’ 이행에 기여한 유엔사(美)측 유공자에게 국방부장관 표창 수여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월 24일 ‘JSA비무장화’ 조치 등 ‘9.19군사합의’ 이행에 기여한 유엔사(美)측 유공자들에게 국방부장관 표창을 친수했다.

표창은 주한미군사 참모장 마이클 미니한 미국 공군소장(Michael Minihan, 전(前)유엔사 참모장)을 비롯하여, 유엔사 군정위 비서장 버크 해밀턴 미국육군대령(Burke Hamilton), 유엔사/주한미군사 작전계획과장 션 버크 영국육군대령(Sean Burke) 등 총 8명의 유엔사 및 주한미군사 인원들에게 수여했다.

국방부는 이번 표창친수행사를 통해 유엔사 및 주한미군사 인원들이 ‘9.19군사합의’ 이행에 적극 참가함으로써 남북간 군사적 신뢰구축 및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의미있게 평가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정경두 장관은 유엔사의 적극적인 협조·지원 하에 지난 한해 (2018년) ‘9.19군사합의’가 정상적으로 이행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올해(2019년)에도 국방부-유엔사간 긴밀하고 공고한 협조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엔사 군정위 비서장 해밀턴 대령은 “본인의 표창은 본인 뿐 아니라 ‘9.19 군사합의’ 이행에 기여한 많은 유엔사 인원들에 대한 대한민국 국방부의 인정이라고 생각하며, 유엔사는 향후에도 ‘9.19군사합의’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충실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엔사/주한미군사 작전계획과장 버크 대령은 “지난 한해 국방부와 ‘9.19 군사합의’ 관련하여 매우 긴밀하게 업무를 진행해왔으며, 이는 본인의 36년 군생활 중 가장 의미있는 해였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유엔사 군정위 특별고문 존 버진스키(John Burzynski) 씨도 “지난 40여년간 한국에 근무”했음을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정착의 전환기적 시점에 본인이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9.19군사합의’ 이행을 비롯한 남북군사당국간 군사적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 과정에서 유엔사측과의 다층적이고 다각적인 협의와 협력을 지속 실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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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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