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방산·국방

2020년부터 부사관학군단 정식 운영 및 대상 학교 확대

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우수 부사관 안정적 획득 기대

국방부는 2015년부터 전국 6개 전문대학에 시범운영 중인 부사관학군단을 2020년부터 정식 운영하고, 부사관학군단 설치 대학교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사관학군단은 임관 전 군사교육을 통해 부사관 자원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획득원을 다양화하여 안정적으로 우수인력을 획득하기 위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학교별로 연간 30명의 부사관후보생을 선발하여 1학년 후반기부터 2학년 졸업까지 3학기 동안 교내 군사교육과 방학 기간 중 기초군사훈련 및 입영훈련을 받고, 임관종합평가를 통해 각 군 하사로 임관하고 있다. 현재 부사관학군단은 4기까지 선발하였으며, 1~2기(318명)는 임관하여 복무 중이고, 3~4기(380명)는 각 대학에서 교육 중에 있다.

지난 3년간 부사관학군단을 시범운영한 결과 부사관후보생의 자질이 우수하고 실무 배치 후 야전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검증되어 정식운영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또한, 국방부는 우수 부사관의 안정적 획득, 수요자인 각 군의 요구 등을 고려하여 부사관학군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단계는 현 시범대학 학군단 정원을 각 군 부사관 인력수급 여건을 고려하여 2019년 부사관 후보생 선발시부터 각 군 판단하에 기존 30명에서 최대 50명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하였다. 2단계는 2020년부터 각 군 판단하에 부사관학군단 운영 대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방부는 향후에도 ‘국방개혁2.0’의 병력구조 개편과 연계하여 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우수 부사관의 안정적 획득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