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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국방부차관, 국방 가족 주거 안전 실태 점검

서울 사당동 군인아파트, 대방동 군인자녀 기숙사 현장 확인

2월 19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3월 29일 오후 서울 사당동 군인아파트와 대방동 군인자녀 기숙사를 찾아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서주석 차관의 국가안전대진단 현장방문은 현 정부의 핵심국정목표 가운데 하나인 ‘안전한 대한민국’과 관련하여 국민 관심이 큰 분야인 군 주거 시설의 현장검점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서주석 차관은 이번 안전점검 현장 방문에서 화재․지진 등 재난 상황발생시 거주자들이 무사히 대피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화재경보 장치, 소화전, 소화기 등 소방시설 구비 여부 및 실제 가동 여부를 점검했다. 

국방부 차관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하여 각지의 군부대뿐 아니라 군 장병과 가족이 거주하는 군 주거시설의 안전을 확보하여 장병들이 안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아파트, 기숙사와 같이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안전시설 성능을 상시 점검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인근 안전관련 기관과 연락체계를 최신화하여 유사시에 대비하도록 하며, 해빙기를 맞아 시설물의 붕괴, 전도 가능성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서주석 차관은 이번 점검결과 식별된 안전 위해 요소는 관할 지자체와 협조하여 즉시 제거하고,  입주민 안전훈련을 정례화하여 유사시 인명 무사고, 시설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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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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