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2019년 5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봉화군에 소재한 석포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177명(교직원12, 학생117, 유치원생 48)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119안전체험 교실은 안전체험교육 소외지역 해소 및 벽지지역의 안전교육복지 실현을 바탕으로 추진,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과 소방기관의 연계를 통한 농·산·어촌 소재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소방체험차량을 운영 체험 식 안전교육 지원하는 방안이다.

이날 체험교실은 A,B,C 3개조로 편성하여 조별 순환 식 으로 운영되며 생활안전교실 및 지진대피훈련, 응급처치 실습체험, 유치원 17명 안전교육, 소화기 및 소화전 체험과 소방차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방체험 이동차량과 문수119안전센터의 펌프차 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교육과 체험이 이루어졌다.

체험에 참여한 석포초등학교 교사는 “석포라는 지역이 여건상 소방안전체험을 하기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학교로 찾아오는 이동차량체험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안전교육과 체험을 받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영돈 영주소방서장은 “영주소방서가 지역사회의 아이들의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지만 사실상 부족한 면이 있다”고 하며 “그런점을 보완 하고자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통해 더 실감나는 교육과 경험을 줄 수 있는 이런 기회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