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8일 사천시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소속 청소년 동아리 다북다북과 함께 '삼시세끼 밥상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세아창원특수강의 후원으로 청소년 동아리 ‘다북다북’ 회원들은 밥상 나무 조각들을 하나씩 조립하여 완성된 1인용 밥상 21개를 관내 기초수급자, 저소득 어르신 21명에게 전달했다.
‘삼시세끼 밥상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다북다북 회장은 “처음 해보는 봉사활동으로, 생각보다 잘 만들어지지 않아 속상했지만, 여러 친구들과 지도자 선생님의 도움으로 정성을 담아 예쁘게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까지 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밥상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울컥했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는 바람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