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6월 18일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추가선정평가는 대입전형에 대해 이해가 높은 대학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공정하게 실시하였으며,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가지원대학 11개교를 선정하였다.
추가선정평가는 중간평가에서 지원중단이 확정된 대학과 신규 신청대학 등 26개교를 대상으로, 2019년 사업계획과 대입전형시행계획(’20~’21학년도)을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공정성 관련 ①자기소개서 대필·허위작성 확인 시 의무적 탈락·입학취소 조치, ②평가기준 공개 확대, ③다수 입학사정관 평가 의무화, ④공정성 관련 위원회에 외부위원 참여 등 4개 지표를 새롭게 반영하였다.
대학별 지원금은 대학 규모, 채용사정관 수, 평가 결과 등을 고려하여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였다. 교육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대입전형 단순화 등 대학입시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