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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서해해경청, 태풍 대비 긴급 화상·상황회의 개최

피해 최소화 대비… 24시간 비상근무·항만 통제·항행선박 안전관리 돌입



태풍 ‘다나스(Danas)’가 전남 해안지역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피해 예방 및 최소화 대비에 돌입했다. 

 

서해해경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이번 태풍이 많은 비를 동반해 서남해와 해안지역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칠 것으로 보고 18일 오후 4시 김병로청장 주재로 태풍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오후 6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한 서해청은 19일 오전 9시에는 상황실에서 태풍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일선서 및 유관 부서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태풍관련 특보가 발효될 경우 긴급 상황에 즉각 대비하기 위한 24시간 근무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서해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피해예상 지역에 대한 안전 순찰 강화와 함께 조업 중인 어선의 피항 대책을 마련했으며, 특히 해양오염 고위험군인 장기 계류 및 방치선박 등에 대해 지자체와 협조해 사전 안전조치를 취하고, 원거리 선박에 대한 안전대피 계도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주요항만 통제 및 항행선박 안전관리와 함께 태풍 예상 진로 해역에서의 낚시어선 및 레저객에 대한 즉시 통제를 실시하고 24시간 구조 대비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한편 19일 낮 9시 현재 서남해에는 태풍예비 특보가 발효 중이며, 제5호 태풍 다나스는 20일 오후 전남지역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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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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