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9일 13시 봉화읍 유곡리에 위치한 봉화추원재에서 유관기관 합동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영주소방서와 봉화군청, 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130여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목조문화재와 인근 산림지역의 산불 합동진화작전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 화재발생 상황에 따라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이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해 직접 초기화재를 진압하고, 화재예방과 소방시설 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하였다.
중점 훈련 내용은 △119 화재신고·전파 및 인명대피 △관계인 초기소화활동 △요구조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중요문화재 반출 △목조문화재 및 산불 진압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돈 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단시간에 화재가 최성기에 도달할 수 있다”며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기에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