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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경찰서,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양말 500족 기증식 개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주경찰서(서장 류창선)는 25일(목)오전,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양말 500족 기증식을 개최했다. 


본 기증식은 평소 영주경찰서에서 추진중인 『리본사업(청소년 지원을 위한 경찰서-유관기관 협업체계)』에 관심을 가져 온 지역 독지가가 영주경찰서에 기탁한 물품으로, 경찰서는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이를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을 주관하는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에 연계했다.


영주시에서는 매년 약 50명 정도의 청소년이 학교를 벗어나는 이른바 ‘학교밖청소년’이 되고 있고, 센터에서는 이들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증자인 강00(한양삼계탕 대표, 영주시 원당로 소재)씨는 평소 어린 자녀와 함께 ‘학교밖청소년’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영주경찰서에서 추진중인『리본 사업』이 생각나 양말과 함께 자녀가 직접 쓴 손편지도 동봉하였다며, 작은 정성이 너무 부각되는 것 같아 부끄럽다고 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경선 팀장은 이날 기증받은 물품을 현재 지원중인 학교밖청소년 86명에게 고루 나누어줄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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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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