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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힘내라! 수재민 위한 ‘온정(溫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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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수마가 할퀴고 간 단양군에 빠른 회복을 염원하는 온정(溫情)의 손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곳곳에서 전달되는 정성어린 답지는 수해 피해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단양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최근 수해 소식을 접한 단양출신 사업가 이근희(74)·이창희(61) 형제는 고향 단양을 위해 각각 1억 원씩 거금 2억 원을 수해성금으로 기탁하겠다는 뜻을 군에 전해왔다.


단성면 북상리가 고향인 이들 형제는 단양초와 단양중, 단양호텔관광고(옛 단양공고)를 졸업한 자수성가형 기업가로 지난 2013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족한 단양군사회복지협의회13000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됐다.


이들은 지금은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어린 시절 뛰놀던 추억과 정이 있는 단양을 한 번도 잊은 적 없다전달된 성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군과 자매 결연을 맺은 이웃 도시들의 구호물품 행렬도 줄을 이었다.


군의 피해 소식을 접한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200만원 상당의 생수(500m) 6000병을 직접 배송했고,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8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경기도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100만원 상당의 빵을 긴급히 보내왔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세가 무섭던 지난 3월 단양군은 자매도시인 대구시 남구를 돕기 위해 830만원 상당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양측 주민들에게 훈훈한 모습을 남겨 이번 대구시 남구의 지원으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또한, 단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기)은 지난 7일 백미 80(10kg)을 수재민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군에 전달했으며, 북단양농협(조합장 안재학)도 매포읍 삼곡1리와 적성면 상원곡리 등 가옥 침수 피해를 입은 70농가를 위해 이불, 라면, 김치 등 65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수재민을 향한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커다란 수해피해를 입은 우리 단양에 도착하는 소중한 답지가 지역 주민들과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군도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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