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관장 이정자) 수어영상도서관은 청각장애인의 건강한 독서활동을 위해 ‘작은도서관 육성지원사업-도서관에서 놀자’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놀자’는 도서관 이용에 흥미를 느끼기 어려워하는 청각장애인의 건강한 독서활동을 돕는다. 6월부터 월 1회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ZOOM’을 활용한다.
수업은 ▲북아트 ▲북 캘리그라피 ▲컬러링북 ▲아로마 캔들 만들기 ▲풀짚공예 ▲작가와의 만남 등 도서관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10월부터는 ▲컬러링북 활동, ▲아로마 캔들 만들기,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남은 수업은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서울시 거주 청각장애인과 지역주민이며 음성과 수어 통역이 제공되어 농인과 구화인 모두 배울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