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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영주 국민의힘당 영주시의회 이재형의원 탈당기자회견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의회 이재형의원(국민의힘.마선거구 휴천1,2,3)22일 오전 10시 국민의힘당 탈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견에서 이의원은 지난 11국민의힘경북도당 윤리위원회 회의결과 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관련 탈당 권유라는 징계를 접하고 고심 끝에 탈당을 결심하고 지난 18일 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이날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했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과 시민여러분께 이번 징계에 대한 저의 입장과 지난 6월 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당 소속이 아닌 무소속 이영호 의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실관계를 충분히 말씀드리고 탈당을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돼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첫째, 저는 인간적 관점에서 이영호 의원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이영호 의원은 영주 발전에 대한 진정한 애향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동료의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누구보다도 더 노력하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강한 참된 의원상을 지닌 분이자 신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분이었기에, 우리 14명 의원들의 리더로 손색이 없다는 확신을 가졌다.

 

또한, 인간적·도의적 뿐만 아니라 영주시의 발전을 위해 보다 나은 행정과 바람직한 의회상 정립을 위해서 이영호 의원을 선택하는 결정을 내렸다.

 


제가 앞으로 영주에서 살면서 신의와 소신을 저버린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 보다는 많은 고난의 길이 있더라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비록 작은 지방 정치지만 정치는 신의와 소신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내린 결론이라며 회견을 마쳤다.

 

회견장에는 송명애(무소속..이산,평은,문수 장수면)시의회 부의장, 전풍림(무소속.바선거구.풍기읍. 안정면, 봉현면) 이영호(무소속..상망동, 하망동, 영주1~2)영주시의회 후반기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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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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