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성희)이 4개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10월 19일 오후 1시 부산지역 유·초·중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유튜브와 스트림야드를 활용해 ‘교원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서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것으로 ‘경쟁교육을 넘어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로 나가기 위한 학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KNN 황범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김누리 교수가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초·중 교감 각 1명과 고교 교사 등 3명이 패널로 참여해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변한다.

참여 희망자들은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을 서술한 도서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읽은 후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유튜브(http://bit.ly/서부워크숍)에 접속하면 된다. 또, 20일부터 녹화된 강연을 시청할 수도 있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워크숍은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로 한 단계 더 나가기 위해 학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학교가 경쟁을 줄이고,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는 교육활동을 재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