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9명 늘어 누적 3만1천3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71명)보다 78명이나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349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20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2명, 경기 69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17명이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북 14명, 경북 9명, 충남·전남 7명, 부산 6명, 광주·충북·경남 각 3명, 세종·대구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도 대전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발생해 전국화 양상을 띠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도 최근의 유행 상황이 앞선 1·2차 유행 때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거리두기 격상을 비롯한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